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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AI 역량 경쟁 주도권 확보를 하기 위한 "주권 AI (Sovereign AI)"

by 디지털 리퍼블릭 2024.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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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 AI(Sovereign AI, 소버린 AI)는 국가가 자체 인프라, 데이터, 인력,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AI 시스템이 국가의 가치, 법적 틀, 보안 요구 사항과 일치하도록 개발될 수 있도록 국가의 자율성을 강조한다.

주권 AI의 주요 요소

  1. 인프라
    • 국내 데이터 센터, 고성능 컴퓨팅 시설,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여 AI 개발 및 배포를 지원.
    • 이를 통해 데이터를 자국 내에서 처리하고 저장함으로써 민감한 정보에 대한 통제를 유지.
  2. 데이터 주권
    • 데이터를 로컬에서 관리하고 처리하여 국가의 개인정보 보호법과 규제를 준수.
    • 외국 기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데이터 유출이나 비인가 접근 위험을 완화.
  3. 인력 개발
    • 교육, 훈련 프로그램 및 연구 이니셔티브를 통해 AI 기술에 숙련된 인력을 양성.
    • 혁신과 지속 가능한 AI 발전을 위한 견고한 인재 풀 확보.
  4. 규제 프레임워크
    • AI 개발 및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과 규정을 수립하여 윤리적 기준, 투명성, 책임성을 보장.
    • 이러한 프레임워크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사회적 가치와 법적 규범에 맞도록 조정.

주권 AI의 중요성

  • 국가 안보
    • AI 인프라와 데이터를 통제함으로써 외부 세력에 의한 잠재적 취약성을 방지하고 국가 이익을 보호.
  • 경제 경쟁력
    • 자국 AI 역량 개발은 혁신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글로벌 기술 환경에서 국가의 입지를 강화.
  • 문화 보존
    • AI 시스템을 현지 언어, 관습 및 사회적 규범에 맞게 조정하여 AI 애플리케이션이 문화적으로 적합하고 포용적으로 만듦.

글로벌 동향

  •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들이 주권 AI 이니셔티브에 투자 중.
    • 예: 덴마크는 국내 연구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 AI 슈퍼컴퓨터를 구축.
    • 프랑스와 이탈리아와 같은 국가들도 지역 인프라와 인재 개발을 통해 AI 역량을 강화 중.
  • 미국은 AGI(인공지능 일반,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발전을 위해 맨해튼 프로젝트와 유사한 대규모 이니셔티브를 추천하며, AI가 국가 안보와 경제 성장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해결 과제

  • 자원 할당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하려면 국가 AI 데이터 센터 등 막대한 투자가 필요
  • 기술 격차    AI 개발, 구축, 운영, 활용 등 AI 인재와 경험 역량 확보 .
  • AI  철학      AI를 어떻게 키우고 활용할 지에 대한 근본적인 정의와  실행을 위한 마스터 플랜 필요 

정부 정책

한국 정부는 2025년부터 4조 원 규모의 민·관 합작 투자를 통해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 센터는 최신 AI 반도체 기술을 활용하여 대규모 연산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AI 연구자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주권 AI는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를 넘어 국가의 자율성과 전략적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주권 AI 확보를 위해서는 AI 기술적 역량 확보 이전에  무엇보다  AI 윤리, AI 민주화, AI와 인간의 공생, 인류와 문화의 지속성,  등  "AI에 대한  철학" 확립이 중요한 Steering 지향점이 될 것이다.

디지털 주권과 AI 인프라의 독립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이미지

 

<관련 기사 링크>

[GIP] 주간동향_11월 3주_주요 테크 기업_ 소버린 AI에 투자.pdf

치열해지는 AI 주권 전쟁: 소버린 AI 부상[테크트렌드]

소버린 AI : AI 시대 네이버의 새로운 도전과 과제

일본 소버린 AI 혁신 이끄는 ‘NVIDIA AI Enterprise와 Omni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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